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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untu 10.04에 Intel VTune 9.1 설치할 때 주의할 점 2010.07.15
- 인천 근대 건축물 답사 - 2 청국 조계지 2010.07.13 2
- 인천 근대건축물 답사 - 1 2010.07.12
- 강릉 기상 레이더 신설 2010.05.20
- 일을 끝마치기 위한 4가지 원칙 2010.03.17
- 울릉도 해안지형 2009.10.14
- 관찰의 객관성 2009.09.24
- 국립기상연구소, "기후변화 이해하기" 시리즈 발간 2009.08.11 3
- 훈련소 이야기 #1 2009.07.28
- 농경지 확대에 따른 강수량 감소 2009.06.04
Ubuntu 10.04에 Intel VTune 9.1 설치할 때 주의할 점
인천 근대 건축물 답사 - 2 청국 조계지
차이나타운 제1패루. 인천역 문을 나서면 바로 볼 수 있다. 이전에 나무로 만들어진 붉은색 패루가 노후되어 새롭게 돌로 만들어졌다.
청일 조계지 경계. 중앙의 계단을 중심으로 좌측(서쪽)은 청국 조계지, 우측(동쪽)으로는 일본조계지가 있었다.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중앙에 돌계단 뿐이었으나 현재는 석등과 조경수로 꾸며져있으며 양측의 건측물들도 새로 단장(변형)되어 있다.
(진짜인지 알 수 없지만) 최초의 자장면으로 유명한 공화춘 건물은 보수 공사중이다. |
기본적으로 청대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조적식 구조(사진의 좌측)이며 외장은 타일로(사진의 우측) 장식되어있다. |
청국 조계지의 서양식 건물. 현재 해안성당의 교육관으로 쓰이고 있다.
청국영사관이 있던 곳. 청국영사관은 지금은 남아있지 않고 그 자리에 인천 화교 협회 건물과 그 왼쪽에 화교중산학교가 들어서있다. 협회 건물 뒷편에는 청국영사관 회의청이 남아있으나 들어갈 수는 없게 되어있고 협회 건물 입구를 통해 살짝 볼 수 있었다.
의선당. 우리나라의 사당과 비슷한 곳으로 오른쪽 건물에 관운상을 비롯한 여러 신상이 놓여있다. 중국 대륙과 인천을 뱃길로 오가는 사람들의 안녕을 빌기 위한 용왕상도 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가옥. 차이나타운 거리에 남아있는 청국식 건물들은 이러한 형태를 가진 것들이 많다. 1층은 업무나 접대를 위한 공간, 2층은 주거 공간. 2층에는 베란다를 두었다.
중국 사합원 양식의 청국 조계 가옥. 길가에는 대개 2층 건물이 있지만 거리를 벗어나면 이와 같은 형태의 가옥을 볼 수 있다. |
청국 조계 가옥. 우리나라 양식의 지붕이 올라가 있고 형태가 변형되어 있으나 기본적으로 사합원 양식를 띠고 있다. |
차이나타운의 상점 거리.
차이나타운의 유동인구가 늘면서 대규모 청요리집들이 생겨났다. 우측의 공화춘은 앞서 보였던 옛 공화춘 건물의 주인과는 거리가 멀다. 옛 공화춘의 후손은 상표권을 얻지 못했다.
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층층계단은 색색깔로 치장되어있고 주변으로는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섰다. 지난번 왔을 때는 황량해보일 정도라서 손을 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옛느낌을 살리면서 보수되었어야 할 길이 이렇게 변했다. 그 와중에 기존에 있던 교회 건물도 사라지고 사진과 같이 새로 지어졌다.
북성동 주민센터도 중국풍으로 단장했다.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고 위화감이 든다.
인천 근대건축물 답사 - 1
인천역. 경인선의 종착역으로 현재는 도심이 이동하여 예전처럼 붐비지는 않지만, 최근에 차이나타운이 관광지로 활성화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사진의 왼쪽에는 "월미 은하 레일"이라고 관광용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다.
일제시대에 제작된 인천 주변 지도. 붉은색으로 표시된 것이 경인선이고 서쪽 해안에 선들이 두껍게 중첩된 곳이 인천역이다. 인천역 남쪽에 철도가 연결된 부두가 있고, 인천역 서쪽의 섬은 월미도이다. 이후 계속된 해안매축으로 월미도는 육지화 되었고 지도의 부두는 내항의 일부가 되었으며 현재는 월미도 남단에 설치되어 있는 갑문을 통해서만 배가 내항으로 들어올 수 있다.
강릉 기상 레이더 신설
어제(2010년 5월 19일) 강릉 기상 레이더 가동 기념식이 있었다. (관련기사 보기) 강릉에 레이더를 새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부터 강릉에 레이더를 신설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었고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여 5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릉 기상대 설지 전 레이더 관측망(좌) 및 강릉과 동해 주변 지도(우)
강릉 레이더는 동해 레이더를 교체 이전한 것이다. 영동지방과 동해 해역을 담당하는 동해 레이더의 지리적 위치와 장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1991년 부터 운영된 장비의 노후 문제도 있었지만 주변 지형으로 인해 관측 가능한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그리고 레이더가 사용하는 전자파의 파장 대역이 S밴드(2~4GHz)가 아닌 C밴드(4~8GHz)였기 때문에 레이더에서 송출된 전자파가 강한 강수대를 만나면 쉽게 가로 막혀서 그 너머에 있는 입자를 관측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강릉 레이더 뿐만 아니라 다른 신설되는 레이더들에 대해서도 특별한 목적이 아니라면 S밴드를 사용하고 있다. 1
- 기상 레이더의 경우에는 S밴드 내에서도 2700~2900MHz를 주로 사용하고, C밴드에서는 5300~5700MHz를 주로 사용한다. [본문으로]
일을 끝마치기 위한 4가지 원칙
울릉도 해안지형
타포니.
이것은 아마도 수면 밑에 있을 때 만들어진 지형. 주변과 달리 유수에 침식되기 쉬운 화산쇄설암. 빙하기 해수면 변동 때문인지 융기 때문인지 지금은 해수면 위.
관찰의 객관성
국립기상연구소, "기후변화 이해하기" 시리즈 발간
훈련소 이야기 #1
농경지 확대에 따른 강수량 감소
그림1. 경작지화 된 지역(회색)과 몬순 기류
그림2. 1700년과 1850년의 6~8월 강수량 차이 분포